3월 3일부터 전 3권 분량의 장편소설 작업을 시작해
5월 14일 오후에 1권의 초고를 마무리하였습니다.
6월 6일부터 2권 작업을 시작할 계획으로
20여 일 정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강도 높게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내 자신은 2차원적 트랜스 상태에 빠져
강렬한 전자합성파로 존재한 느낌입니다.
길지 않지만 강도 높은 휴식과 여행을 통해
3차원 현실과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다시 전자합성파 의식 상태로 귀환해야겠습니다.
차원을 오가는 창작 놀이,
힘들긴 하지만 이래서 매력적입니다.
(위 사진은 2차원 평면계에 머물 때의 모습~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