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Hierapolis-Pamukkale)는 터키 남부에 있는 고대도시 유적입니다.
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라는 뜻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온천수가 흐르며 빚어낸 목화빛이 장관입니다.
온천수가 섭씨 35도로 류머티즘, 피부병, 심장병에 좋다하여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여섯 번째 사진은 클레오파트라가 이용하던 풀장이라고 합니다.
파묵칼레는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첫번째에는 하지 않았던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히에라폴리스는 파묵칼레의 언덕 위에 세워진 고대도시이고
기원전 2세기경 페르가몬 왕국에 의해 처음 세워져 로마시대를 거치며 번성했다고 합니다.
기원전 130년에 이곳을 정복한 로마인들은 이 도시를 '성스러운 도시(히에라폴리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1988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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