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6일 a.m. 6:57
청송의 가을은 안개의 계절입니다.
안개가 많은 건 일교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청송 사과의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무튼 새벽에 안개가 낀 날은 5시 30분쯤 객주문학관을 나서
상부댐 전망대로 운해를 보러 가거나 주산지의 물안개를 보러 가곤 합니다.
따뜻한 커피를 내려 보온병에 담아가면 금상첨화이고
카메라를 가져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여기 올린 두 장의 사진은 휴대폰(갤럭시S6엣지쁠)으로 찍은 것이라 화질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공기 맑은 청송의 싱싱한 새벽 기운만은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저 냉랭한 새벽,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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