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무리안2022-04-07
4월 4일 취재 갔던 양양 오색약수터 <이모네집> 정식입니다. 90년대 중반부터 다니기 시작했으니 27년쯤 된 단골입니다. 일년에 몇 차례 들르는 게 고작이지만 정갈한 음식맛이 일품이라 늘 찾게 됩니다. 다양한 산채와 더덕, 황태구이, 동치미, 시골된장찌개, 오색약수물로 지은 파르스름한 돌솥밥 등등... 이모님은 그곳에서 40년 동안 음식 만드는 일을 하셨지만 정작 당신의 친정어머님이 먼저 시작한 일이고 지금은 이모님의 따님과 며느님이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 3대 식당이 되고 있습니다. 40년 전 처음 시작할 때 두...